광진구 문화봉사 ‘생활속 문화사절’ 역할
광진구 문화봉사 ‘생활속 문화사절’ 역할
  • 시정일보
  • 승인 2004.02.26 14:58
  • 댓글 0

민요·무용·연극 등 80명…구행사 참여 ‘공연봉사’
광진구(구청장 정영섭) 자원봉사센터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좀 더 따뜻하고 푸근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단이 있다.
문화봉사단. 문화홍수의 시대를 맞아 자칫 각종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99년 발족한 봉사단이다.
‘너븐나루 봉사단'이라는 명칭을 갖고 있는 문화봉사단은 민요, 무용, 성악, 피아노, 연극 등의 예술가 8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활동 중이다. 구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의 식전·식후 문화공연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센터의 행사에도 공연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관내 복지시설 및 동사무소의 경로잔치, 장애인 및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에도 참가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기쁨을 더하는 문화공연을 펼쳐 많은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광진구가 자랑하는 문화봉사단인 예랑회는 일본 초청으로 문화공연을 할 정도로 수준 높은 공연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