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자원봉사 활성화
관악구, 자원봉사 활성화
  • 시정일보
  • 승인 2004.03.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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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센터 이전…봉천7동사무소 4층에 40평 규모
관악구 자원봉사의 중추기능을 수행하게 될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봉천7동사무소 4층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지난 1999년 6월부터 구청사안에 설치 운영해온 자원봉사센터를 봉천7동사무소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된 자원봉사센터는 40평 규모로 확장돼 사무실, 교육실, 대화방, 다용도실 등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이용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교육실은 50석 규모로 교육음향시설과 시청각 교육에 필요한 기기가 설치되어 신규자원봉사자를 위한 기본교육과 전문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무엇보다 자원봉사자 양성에 중점을 두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전과 함께 선보이게 되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자원봉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지역사회내 자원봉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클릭 한번으로 자원봉사 모집, 배치 및 실적관리가 온라인 상에서 이뤄져 자원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철 구청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분들로, 이런 분들을 모집, 교육하는 센터개설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