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유증 -초산보다 다산부가 산후통 심해
출산후유증 -초산보다 다산부가 산후통 심해
  • 시정일보
  • 승인 2006.06.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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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산후를 중히 다루고 있다. 그만큼 여성이라면 누구나 숙명적으로 겪는 일인지도 모른다. 심지어 한여름 삼복 더위에도 찬바람 찬음식을 삼가면서 땀을 흘리고 뜨거운 미역국을 먹여야 하는것도 산후회복 즉 모든 통증이 없이 회복을 기대하는 마음이 아닐까. 중년여성 가운데는 갖가지 산후 후유증이 많은 관계로 아기를 하나 더 낳고 조리를 하면 병이 없어진다는 말을 하는 층이 대부분이다.
대체로 산후통은 분만후의 자궁체가 늘어났던 것이 제자리로 복귀하기 위해 나타나는 수축하는 과정에서 오는 동통으로 통증의 강도나 지속시간등은 여러종류이고 일정치 않다. 심한경우는 자궁체가 굳어져서 복벽상에 뚜렷한 종창이 나타나고 출혈량은 적으나 약한 경우는 자궁체가 부드러워 출혈량이 많고 이를 만져도 불쾌감은 없다.
어떠한 진통이고 장시간 가면 자연히 가라앉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때는 출산부가 고통을 견디지 못해 몸을 가누지 못할 경지에까지 간다. 그리고 이 통증이 가셨을 때는 임산부는 몹시 쇠약해 있다. 이를 산후혈훈(産後血暈)이라고 한다.
이완성 자궁출혈은 분만한후 자궁의 근육 수축이 불량하여 부드러운 것을 말하고 단열(斷裂)된 자궁의 태반 혈관이 폐쇄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하여 크게 출혈하는 경우가 있다
대개 초산보다는 다산부가 산후통이 심한편이고 강하고 건장한 사람보다는 허약자가 더욱 심한 것이다. 그리고 우유를 먹이는 산모보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가 더 심한 것을 볼수 있다. 반면에 산후통을 더 겪는 불편은 있으나 수축정도는 훨씬 낳은 것으로 후유증이 줄어 들고 산후풍으로 이어지는 면을 막을수가 있다.
김영섭(원백운당 한의원장) 02)922-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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