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민원이 줄었어요
소음민원이 줄었어요
  • 시정일보
  • 승인 2004.03.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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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예방순찰 강화 효과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2003년 소음민원 처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예방 순찰로 인한 사전 소음 해결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구가 공사시 발생하는 소음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구성한 T/F팀인 ‘소음민원처리기동반’의 사전예방순찰 활동 강화로 주민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였기 때문. 지난해 강남구에서 발생한 소음 민원은 총 5,315건으로, 2002년에 비해 1.75배 증가한 수치. 반면 예방 순찰 건수는 2002년 2,785건에 이어 2003년 10,315건으로 3.7배 증가하였다. 예방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민원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본 것이다. 강남구의 ‘소음민원처리기동반’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T/F팀으로 주간 4개조, 야간 1개조가 쉬지 않고 구내 공사장 일대를 돌며 소음을 측정, 70데시벨 이상인 공사장 측에 시정 명령을 내려 사전에 민원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소음 민원이 발생하면 30분내로 현장출동 소음측정 후 방음벽설치 등 저소음공사를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