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나바다 운동’ 부활
관악구 ‘아나바다 운동’ 부활
  • 시정일보
  • 승인 2004.03.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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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재활용센터 본격 운영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운동이 관악구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3월부터 그동안 각 가정 및 점포를 통해 무료로 수거해 온 전자제품들을 한데 모아 재활용센터를 통해 판매한다.
재활용센터에 수거된 전자제품들은 기능이나 성능면에선 새것과 다를 바 없는 제품들로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등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외에도 책상, 침대, 장롱 등 다양한 중고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재활용센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구 청소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진다.
이용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동절기는 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