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효 겸 관악구청장 = “주거·교통·교육·환경특구 변모”
김 효 겸 관악구청장 = “주거·교통·교육·환경특구 변모”
  • 시정일보
  • 승인 2006.06.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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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격전지 중 한곳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며 관심을 모았던 관악구청장 선거는 한나라당 출신 김효겸 관악구의회 의장이 33.4%를 획득한 현 구청장을 물리치고 44.4%의 지지율로 구청장 입성에 성공했다.
5·31지방선거에서 관악 구청장으로 당선된 김효겸 당선자는 관악구 봉천동에서 12대에 걸쳐 조상 대대로 400년을 살아온 토박이로 경복대학을 졸업하고 인헌장학회 회장과 곰두리자원봉사단장, 1·3·4대 관악구의회 의원, 제4대 관악구의회 의장에 재직중인 관악의 산증인이며 터줏대감이다.
또한 김 당선자는 언제나 차분하며 치밀한 성격으로 완벽한 일처리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김 당선자는 본인을 선택한 관악구 주민들의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알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해 본인에게 주여진 임기동안 54만 구민의 봉사자로 오직 관악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구민 모두가 행복해 질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효겸 관악구청장 당선자는 인사 말을 통해 앞으로 관악구민 의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악 발전을위해 분골 쇄신의 자세로 열심히 뛰게다며 여러분의 마음 하나하나를가슴에 깊이 새기며 새로운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당선소감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관악구민 여러분들에게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 개인적으로는 크나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구민들께서 저에게 부여하신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여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앞으로 구민들의 기대에 어굿나지 않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정성을 다해 실천해나갈 각오입니다 오직 구민을 받들어 관악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4년간 이끌어갈 구정에 대한 운영방안.
“주민들게서 보내 주신 무한한 사랑과 격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4년간 반듯한 구정을 펼처 구민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에 신명을 다할것이며 체계적이고 안정된 지방자치 시스템을 강화하여 구청장이 솔선하고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깨긋하고 투명한 구정을 펼치겠으며 주민자치 생활자치가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하겟다며 더불어 관악이 서울의 중심도시로 성장할수있도록 기반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가장 중점적으로 펼칠 역점 사업과 공약사항.
“제가 구청장직을 수행하면서 관악구의 변화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말씀드리면 다음의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첫 번째는 대단위 주택재정비구역{뉴타운}지정을 통해 관악구전역을 인간중심의 안락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조기 착공 난곡 경전철 건설의 완성 기존도로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하여 관악구의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서울사대부설학교 이전 신림뉴타운지구내 특목고 유치 봉천지구내 인문계고등학교 추가 설립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교육특별구 관악’을 만들 계흭이며 네 번째는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관악산 관리 도림천 복원사업 등을 통해 녹색의 생태도시을 만드는 것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빠른 기간내에 관악구의 변화을 실감할 수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은.
“54만 관악주민여러분 5.31 지방선거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제가 앞으로 구청장 직을 수행함에 잇어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이 가장 소중한 힘이며 의지가 될 것입니다 지역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시는 관악구민 여러분이 바로 관악구청장 입니다. 주민과 동거동락 하며 가져왔던 초심 그대로 주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그믿음을 결코 저버리지 않고 뼈을 깍는 각오로 스스로를 채찍하면서 우리가 꿈꿔왔던 관악의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것이며 관악은 이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