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직장협, 농활 구슬 땀
관악구 직장협, 농활 구슬 땀
  • 시정일보
  • 승인 2006.06.23 16:42
  • 댓글 0

23-24일 전남 영광군
관악구청 직장협의회(회장 김종수)가 농촌 돕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3일, 24일 양일간 38명 회원들이 전남영광군 송학마을을 방문해 담배 잎 따기, 양파 캐기 등의 농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송학마을(120가구) 가구주민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매년 봉사활동은 물론 송학마을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구 직장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송학면의 농산물 구입에도 나서 구청직원과 구민들이 2000만원 상당의 백미, 보리쌀, 양파 등을 직거래하여 마을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 했으며, 구직원 또한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상호부조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악구 직장협의회는 농촌 돕기에 적극 나섬으로써 민-관 뿐만 아니라, 도-농 관계에서도 모범적인 공무원의 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