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진 작가 초대전’…7월4일까지 토마토갤러리
‘강정진 작가 초대전’…7월4일까지 토마토갤러리
  • 시정일보
  • 승인 2006.06.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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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터치 화려한 색감… 한편의 서정시를 읽듯이
아름다운 색채와 간결한 터치로 감상하는 이로 하여금 향수와 서정성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유명한 강정진 작가의 작품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토마토갤러리(관장 박서연)는 21일~7월4일 강정진 작가 초대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토마토갤러리가 주최한 초대개인전으로서는 15번째이다.
강 작가는 왕성한 작품활동과 후배양성으로 바쁜 중 관객들과의 교감의 시간을 갖고자 토마토갤러리의 초대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서연 관장은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애처로운 듯이 표현되는 아름답고 정겨운 작품들은 강 작가님의 늘 부드러운 표정과 이면의 열정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며 “애호가들의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 작가는 개인전 14회, 단체전 150여회의 수많은 전시경력에 프랑스 르 살롱전 은상, 제1회 반영미술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도 갖고 있다. 현재 한국미협 회원, 목우회 전북지회장,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이사, 예원예술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