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홍보기획관, 서울시 ‘IMC 마케팅’ 공개
서울시의 특별한 마케팅 비법을 공개한 <주식회사 서울을 팔아라>가 서울시 강승규 홍보기획관에 의해 발간됐다.이 책에는 민선3기 서울시가 이루어낸 사업들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파고들 수 있었던 마케팅 전략이 들어있다.
이명박 시장 취임과 함께 청계천복원, 뉴타운 개발, 대중교통 혁신, 서울숲 조성 등을 추진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고, 이 사업들은 모두 시민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는 물론 사업내용 자체가 혁신적이기도 했지만 시민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큰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무리없는 이해와 소통, 그 뒤에는 서울시가 도입한 IMC 마케팅 전략이 토대를 이루고 있다.
총 224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된 이 책은 IMC 마케팅의 모든 것을 서울시 사업들을 예로 들며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 강승규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2002년 이명박 서울시장 선거홍보의 PM을 맡은게 인연이 돼 서울시 공보관을 거쳐 홍보기획관을 맡고 있다. 도시마케팅을 꾸준히 연구해 온 그는 이 책을 통해 그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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