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개발 집중 ‘복지동작’초석 ”= 김 우 중 동작구청장
“뉴타운개발 집중 ‘복지동작’초석 ”= 김 우 중 동작구청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6.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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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자치선거에서 56.6%의 압도적 지지율로 3선연임에 성공한 김우중 동작구청장 당선자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연세대와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 한국정보학회 이사와 (사)한국청소년학회 이사장, 동작구 재향군인회장을 거쳐 현재 동작구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우중 당선자는 선공후사(先公後私)를 좌우명으로 그간 주민의,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구정을 표방하며 지방자치시대 진정한 주인인 구민존중 열린행정을 구현, 청렴도 높은 자치구를 기치로 구정을 이끌어 왔으며 평소 마음씨 좋은 시골아저씨처럼 소탈하고 푸근한 성격이 주민들과의 간격을 좁혀 3선 연임에 성공한 비결로 알려졌다.

-당선 소감은.
“민선 2기와 3기에 이어 이번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호응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가슴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실 당선의 기쁨보다는 앞으로 더욱 구정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서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같이 앞으로도 오직 구민들을 위해 구민들의 심부름꾼으로써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당을 떠나 누구와도 만나 고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제는 구민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구정 운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동작구가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뉴타운 등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진행, 복지동작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간 이끌어갈 구정에 대한 운영방안.
“민선4기는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2기와 3기 동안 추진되어온 각종 현안사업들을 잘 마무리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지난 8년간 이루어낸 수많은 일들과 소중한 행정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동작구의 지역특성과 실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지식과 안목을 가지고 강남이 부럽지 않은 명실상부한 서남권의 중심지를 만들도록 구정을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6년 하반기를 지금까지의 진척상황을 재점검하고 보완하는 기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 가장 중점적으로 펼칠 역점 사업과 공약사항.
“가장 역점사업은 우리 구의 핵심발전사업인 뉴타운사업입니다.
서울지역 2차 뉴타운 중 가장 먼저 추진되고 있는 노량진 뉴타운 사업 중 제1개발사업구역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변경 인가되어 현재 착공 준비 중에 있으며, 서울시 사업비 78억원이 투자된 송학대공원 조성사업은 올 11월 준공예정을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흑석 뉴타운은 지난 5월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현재 기초현황조사, 개발계획 초안 작성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뉴타운에는 기존 타운센터 조성과 함께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를 세울 예정에 있으며, 사당동도 도시균형개발차원에서 뉴타운 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밖에도 구민을 위한 지역발전사업으로 어린이 보육센터 건립, 구립 경로당 리모델링, 동작 상징거리 조성사업 완료, 지하철 9호선과 연계한 민자역사 건립, 공영 주차장 건설, 근린공원 조성 등이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동작구는 각종 사업들과 맞물려 새로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힘을 합하는 것이 우리 구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첩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작구 공직자들은 저를 중심으로 구민들에게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더욱 구민들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구민들께서도 동작구 발전에 동참한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동시에 성숙한 구민의식을 발휘, 구정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