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독산-시흥개발 성장 동력”=한 인 수 금천구청장
“가산-독산-시흥개발 성장 동력”=한 인 수 금천구청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6.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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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 금천구청장 당선자는 지난 79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정계에 입문,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58.6%의 압도적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한 구청장 당선자는 충북 청주출생으로 홍익대를 졸업하고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 행정학 명예박사, 월요신문사 부사장과 중국 동북사범대학교 경제대학원 객원교수,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한나라당 국가정책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금천구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인수 구청장 당선자는 평소 대인관계에 있어서 따뜻한 가슴으로 돈독한 인간관계를 형성, 상생의 묘를 구성해 나가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당선된 소감은.
“먼저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30만 금천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난 4년간 구민여러분들께서 열심히 일하도록 배려해 주셔서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앞으로 더더욱 노력하고 분발하라는 지상명령으로 알고 금천구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우선, 시흥동일대 뉴타운지구 개발과 군부대를 포함한 시흥역세권 개발, 디지털 산업2단지와 3단지를 패션의 중심지와 IT산업의 메카로 특화육성 개발토록 하겠다.
이외에도 주민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교통인프라 구축 등을 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동안 추진하여 왔던 일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30만 구민과 함께 노력하면서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4년간 이끌어갈 구정에 대한 운영방안
“금천구는 지난 4년간 구심개발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비롯하여 구민 숙원사업인 신청사 착공, 시흥동 뉴타운 지정, 디지털산업단지 특화개발 등을 위한 활기차고 살기좋은 도시 건설을 위하여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왔다.
무엇보다도 균형있는 지역 개발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는 지금 ‘가산-독산-시흥지역’을 획기적으로 균형 발전시키는 금천발전프로젝트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금천구가 21세기 서울 서남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3기의 업적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앞서 추진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무리하면서 구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금천을 건설해 나가겠다.”
- 가장 중점적으로 펼칠 역점 사업과 공약사항.
“금천구를 1구심(중심번화가), 3지구중심(상업지역), 5생활권중심(준주거지역)으로 중점 개발하여 ‘가산-독산-시흥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금천의 가장 큰 역점사업이다.
이에 금천구심을 금융·행정·업무의 첨단 복합 중심가로 육성하고, 3지구중심이 될 가산·독산·시흥지역 일대는 각각의 지역 특성에 맞는 상업·업무·문화타운 기능 등을 유치하며, 5생활권 중심지역에 대하여는 기초생활권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한 도시공간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시흥뉴타운 개발 및 디지털산업단지 특화개발을 추진하며, 천혜의 자연조건인 호암산과 금천한내를 연결하는 녹지축과 걷고 싶은 거리를 지역별로 조성하고 광역전철 ‘신안산선’과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조속히 건설하여 아름답고 편리한 도심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구심지역 내 특수목적고등학교 및 영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우선, 다시 한번 주민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구민여러분들로부터 금천구가 달라지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꼈다.
구정의 참된 가치는 결국 구민의 행복이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 생각하며 젊은 금천, 살기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고 땀흘리는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1000여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금천에 대한 주민여러분의 애향심과 더불어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