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등포의 꿈 ‘행복도시’ 힘찬 전진=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새 영등포의 꿈 ‘행복도시’ 힘찬 전진=김형수 영등포구청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7.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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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31선거에서 구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구청장으로 재선된 김형수입니다. 저는 2년 전 민선3기 제4대 구청장으로 첫 취임 한 이래 개발의 뒤안길에서 잠자고 있던 영등포를 흔들어 깨우기 위해 ‘새 영등포 건설’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참으로 분주하게 뛰어왔습니다. 그 결과 영등포는 드디어 긴 잠에서 깨어나 다시 뛰기 시작했고, 남부 서울의 뿌리, 영등포의 자존심 회복을 원하는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이 저를 이 자리에 다시 세워 주셨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4년간 더욱 열심히 일해서 반드시 경쟁력 있는 일류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행정혁신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 구민이 참여하고 구민과 대화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지역간 균형개발과 발전을 도모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소외계층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행정을 펼쳐 오래오래 머물러 살고 싶은 영등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러한 비전과 구정 방향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 정성을 다해 추진하게 될 주요한 몇 가지 사업 내용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영등포동과 신길동의 뉴타운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 영등포가 서울의 새로운 상권(商圈)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하고 주거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낡고 비좁은 경로당과 시설이 열악한 어린이집에 대해 재건축을 확대하겠습니다. 대림동, 양평동, 문래동에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겠습니다.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우수고등학교를 육성하는 일에 지원을 늘리며 주민과 학생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KTX 영등포역 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문래동에 영등포벤처센터 설립을 조속히 완료하겠습니다.
이 밖에 제가 약속한 또 하지 않으면 안 될 많은 일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다같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새 영등포의 꿈, 행복도시를 향한 힘찬 전진을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