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친절서비스’ 박차
서대문구 ‘친절서비스’ 박차
  • 시정일보
  • 승인 2004.03.1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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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팀장 하루 1시간…구청현관 도우미 활동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친절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이를위해 6급팀장이 구청현관에서 1일 1시간씩 안내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6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8층에 마련된 친절아카데미에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청 6급팀장 95명은 지난 8일부터 구청1층 민원 안내데스크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민원안내 및 상담, 민원 무인발급기 사용 등에 대한 안내도우미로 활동하며 구민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친절행정을 펴고 있다.
이는 지난 8일부터 오전 11시와 오후1시30분 1시간씩 5월14일까지 안내하게 되며 향후 주민의 반응에 따라 기간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6급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8층에 마련된 친절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5일부터 시작된 친절교육은 7급이하 직원 935명을 대상으로 주 3회씩 3차례에 걸쳐 5월말까지 사례분석, 파워서비스 등 상황별 실습 및 토론위주의 참여식 교육으로 실시된다.
서대문구는 간부직들이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안내를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신뢰하는 행정서비스 제공과 구 공무원들의 친절마인드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