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재난 취약시설 현장점검
서대문구, 재난 취약시설 현장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4.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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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맞아 전문가 합동안전점검 실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해빙기를 맞아 구간부와 건축사, 주민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지난 3일 건축공사장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을 비롯한 합동점검반은 건축공사장, 공원공사장, 대형절개지 등 3곳을 방문, 안전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맨먼저 공원공사장인 홍제2동 322-11호 공사장 주변 토사유출 방지시설, 공사장 안전시설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대형공사장인 홍제3동 267-67외18 아파트 공사장 주변 침하, 균열여부와 안전시설 관리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절개지인 홍제3동 산1-1(쌈지마당) 재난위험시설 C급인 절개지 주변 낙석여부, 절개지 풍화상태 등을 정밀 점검했다.
현동훈 서대문구청장은 현장에서 토사유출과 공사장주변 침하, 절개지 주변 낙석 등이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방지를 묻고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으며, 철저한 대책마련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