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주적인 가족관계 증진을 통한 가족의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 가족심리검사 등 가족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먼저 무료 가족심리검사는 7월31일과 8월1일 이틀 동안 실시되며 가족이 함께 ‘성격유형선호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해석을 통해 가족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다. 결과해석은 8월3일 이뤄지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참가 가능하며 28일까지 접수한다.
7월27일에는 세은심리상담소 김명순 소장이 ‘자녀의 성장을 돕는 대화의 지례’라는 주제로 가족 간 의사소통의 기술을 찾아보게 된다. 접수기한은 26일까지.
여름방학 막바지인 8월26일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화목하고 신나는 가족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동화구연가 이은희, 박은정씨가 가족마술과 동화구연을 통해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끈다.
프로그램 수강자는 강좌별로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희망 시민은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go.kr)에 접속, 왼쪽상단의 ‘여성/가족’과 오른쪽 하단 ‘부모교육신청’을 클릭하거나 전화(3707-9870)로 신청하면 된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