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4대 후반기 송충섭 의장
중랑구의회 4대 후반기 송충섭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7.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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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복리증진’ 구의원 한마음 단결

지방의회 출범 이후 제2대 중랑구의회 망우1동 대표로 의회에 입성한 송충섭의원은 그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여해 온 의원이다. 지역민의 두터운 신뢰로 2,3,4대 의정생활을 펼쳐온 사람으로 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중랑구 (사) 선거구에 출마, 지역민의 지대한 성원과 지지로 다시 구의원에 당선되어 제5대 중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송충섭 의장.



-이번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지방자치의정도 어언 1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기초의회도 어려운 과도기를 넘기고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유능하고 젊은 의원들이 의회에 입성하여 앞으로 의정사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고 봅니다.
이번에 미력한 이사람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준데 대하여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저는 다선 경력의원으로 그동안 쌓은 의정경륜을 토대로 16명 의원들과 조화를 잘 이루면서 화합하는 의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모든 정렬을 쏟을 각오입니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의회나 집행부는 다같이 구 발전을 위해 존재해 있는 것입니다. 의회는 집행부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옳은 일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집행부에서 해나가는 일이 100% 모두 잘해 나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43만 중랑구민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행정부가 구정을 잘못 집행해 나갈 때 의회는 의회기능으로 이를 감시·감독하여 올바른 구정이 되도록 명쾌한 견제를 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구민에게 어떤 의회상을 보여 줄 것인가.
“의회에 입성한 17명 의원은 각자가 지역 주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일을 잘해달라고 의회로 보내준 의원이며 지역업무를 위임받은 지역의 대표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17명 의원들이 사사로운 일에 치우쳐 의원 간에 불협화음을 자아내는 일이 없이 이탈하지 않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어 구민들로부터 갈채받는 의회상을 구민에게 보여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구민에게 당부말이 있다면.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이번 제5대 의회에 보내주신 의원들은 참으로 유능한 의원들입니다.
의장으로서 16명 의원들과 함께 화합하여 제5대 의회는 그 어느 의회 보다도 구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의회를 구민에게 보여드리겠습니다.”

吳起錫 기자 / ok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