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4대 후반기 이학기 의장
강남구의회 4대 후반기 이학기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7.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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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 노력

- 당선소감은.
“먼저 50만 강남 주민의 기대와 여망 속에서 새롭게 출범할 수 있도록 많 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여러분, 그리고 저를 지지해준 의원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구의회 의장은 강남구민의 대표자로서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입니다. 또한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 전반기 의회 운영방안.
“지난 4대까지 강남구의회는 구민의 복지향상과, 지방자치의 기반을 다지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바탕위에 출범하 는 제5대 의회는 당 추천제, 유급제 실시 등으로 주민의 기대가 한층 더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모두에서 말씀드렸듯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하여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하여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의원도, 공무원도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두번째, 구의회 위상확립입니다.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16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의회 는 지역민주주의 활성화와 지방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 니다. 단체장의 비생산적인 행정 운영(차기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전시성 행사, 원칙 없는 인사관리로 공무원 안정성과 중립성 훼손, 방만한 사업 추진, 각종 인·허가 및 단속 업무 소홀 등)에 집행부를 견제할 힘이 미약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을 위하여 구의회사무국이 단순한 행정 업무 수행에서 탈피, 실질적으로 의원을 보좌할 수 있는 조직으로 활 성화하고, 1994년 도입된 직원 추천권도 철저히 행사할 것입니다.”
-현재 강남구 의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재산세와 담배소비세와의 세목교환을 막는데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강남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은 부동산대책입니다. 재산세가 지방자치발전의 근간임을 생각할 때,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강남구와 타 자치구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 끝으로 의원들과, 공무원 그리고 주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이 절대적입니다.
강남구의회는 항상 주민여러분과 함께 있고, 주민의 의견에 귀 귀울여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도시, 꿈과 희망과 나눔이 있는 강남구 만들기에 구민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이 곧 국가 경쟁력이므로 주민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鄭應浩 기자 / jo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