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4대 후반기 박준식 의장
금천구의회 4대 후반기 박준식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6.07.2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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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의회’ 의원 자질 강화

-제5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먼저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활성화를 위한 대전환점에서, 역사적인 대장정의 닻을 올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기쁨과 영광을 금천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동료의원들은 구민 여러분의 냉엄한 평가와 엄숙한 선택으로 이곳 민의의 전당인 의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애정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충심을 다해 보담 하겠으며, 초심을 잊지 않고 구민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실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5대 전반기 의회 운영방안.
“이번에 출범하는 5대 의회는 한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야 하는 숙명의 과제를 안고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낡고 오래된 관행과 구습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합니다. 집행부 위에 군림하는 의회가 아니라, 집행부와 함께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무한 책임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의원 개개인이 스스로의 자질과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 의회, 심도 있게 연구하고 과감한 결단력을 겸비한 의원 상을 확실하게 재정립해야 합니다. 그런만큼 제5대 의회는 소관 상임위별로 또는 분야별 연구모임을 활성화 하고, 각계 전문가 집단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제5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소신.
“주지하다 시피, 의회는 구민의 뜻을 헤아리는 민의의 전당 입니다. 우리 금천의 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현안과 문제들은 모두 의회에서 논의되고, 허심탄회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결론은 반드시 구정에 반영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언제나 열린의정으로 구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과 의회의 간극을 더욱 좁혀 나가겠으며, 지역발전의 봉사자로서 활기넘치는 의회 상을 정립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는 구민들에게 공평하고 편리한 행정을 위해 견제·감시하는 동시에 근거 없는 비판보다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 될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민들에게 하고픈 말씀.
“이제 조금이라도 갈등과 반목이 남아 있다면 제5대 의회 출범을 계기로 모두 해소하고, 더 큰 금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저와 동료의원들은 충직한 일꾼으로서, 구민여러분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습니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