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벤처사업가를 위해 신개념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i Seoul 벤처창업스쿨’이 운영된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서울시와 기술보증기금과 공동으로 ‘벤처창업스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2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9월7일까지 홈페이지(http://school.sba.seoul.kr)를 통해 접수신청을 받는다. 정원은 주ㆍ야간반 각각 35명씩이고 교육은 9월25일에서 12월8일까지 3개월간 서울 역삼역 서울벤처타운에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들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지원이 가능하고, 창업교육에서 기술보증은 물론 컨설팅지원까지 일괄 창업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서울벤처정보대학원으로부터 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고, 서울신기술창업센터 입주시 우대를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중소기업자의 창업능력 배양을 위해 40여 과목에 달하는 교육과정 외에 각 반별로 담임제에 의한 1대1 밀착 컨설팅이 실시되고 교육생들간에 업종별 창업교류모임을 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창업연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