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지역 ‘얌체주차 안돼’
그린파킹지역 ‘얌체주차 안돼’
  • 시정일보
  • 승인 2006.08.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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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9월1일부터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교통지도과(과장 김정진)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해 온 Green Parking 녹색주차마을 사업을 통해 신길1동을 비롯 대림1.2.3동 등에 983면의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생활도로 1843m를 조성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구는 미 참여가구 및 타지역의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많은 예산으로 조성된 주차장과 생활도로가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시범기간을 거쳐 집중단속키로 했다.
구는 관내 주요간선도로의 상습 불법주정차 구간 및 그린파킹사업지구내 실시간 CCTV에 의한 불법주정차단속을 오는 9월1일부터 집중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영등포구 중장기 계획 및 Green Parking 사업에 의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상습 불법 주정차 구간에 대해 2007년까지 총 149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그 중 상반기에 59대분의 설치가 완료돼 8월 한 달간 단속 안내 및 예고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단속 대상은 주차금지 구역을 비롯 Green Parking 담장허물기 주택 주변 및 생활도로내에 7분 이상 정차한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운전자가 있는 차량이라도 7분이 경과하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CCTV 불법주차 단속으로 가로변과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에서의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정체 현상이 개선되어 도로의 소통기능이 회복되고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Green Parking 사업의 담장허물기 효과를 증진 시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