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활성화 힘 보탤 터”
“서울경제 활성화 힘 보탤 터”
  • 시정일보
  • 승인 2006.08.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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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갑 룡 재정경제위원장

관악구의회 3선의원이었으며 시의회 2선의원인 김갑룡 재정경제위원장은 의정경력 16년째의 ‘베테랑’이다.
구의원 시절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관악산내 상업질서를 바로잡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바 있고, 시의원 초선시절엔 도시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학습과 토론을 통해 ‘도시계획 전문가’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시의원은 생활정치인이고 유권자와의 약속을 중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갑룡 위원장에게 전반기 재정경제위원회의 현안과 임기내 포부 등을 들어본다.
-당선소감과 각오가 있다면.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에게 늦게나마 감사를 드리고 경제가 어려운때에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나가는데 일조할 각오를 갖고 있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시 재정이 운용될 수 있도록 감시와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않을 생각이며 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위원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재정경제위원회 소관업무와 위원장의 역할은.
△재정경제위원회는 서울시 경영기획실, 정보화기획단, 산업국 등 3개부서 유관업무와 3개 출연기관, 투자기관인 농수산물공사와 시립직업전문학교 등 6개 위탁기관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위원장은 소관업무에 관련한 의안과 청원을 심사 처리하는데 위원회를 대표하고 의사정리 및 질서유지를 비롯해 소관사무를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반기 재정경제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우선 15조원이 넘는 방대한 서울시 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재정정책 전반에 대해 철저한 감시 감독을 해 나가고, 서울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도시경쟁력 향상에도 중점을 둬 서울이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로 자리잡는데 힘을 보탤 생각이다.
-재정경제위원장으로서 목표가 있다면.
△앞서 언급 했듯이 서울시가 경쟁력을 갖춘 국제비지니스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그 기반과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을 유도하고 감시해 나갈 것이다.
-임기중 꼭 해결하고 싶은 과업이 있다면.
△영세 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는 체감 경기회복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의회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
-소속 위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집행부의 잘못을 과감히 지적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집행부 공무원들도 분발할 것으므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기대한다.
文明惠 기자 /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