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행복네트워크’ 촘촘
구로구 ‘행복네트워크’ 촘촘
  • 시정일보
  • 승인 2006.08.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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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개인후원자와 저소득층 연결 ‘사회안전망’구축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구로 행복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구로 행복 네트워크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관내 기업체나 개인후원자와 연결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구로 한가족 결연사업을 전개 관내 지역주민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공동체의식 강화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구청과 동사무소, 후원기관 등이 힘을 합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면 저소득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저소득층 생활지원사업은 식생활지원을 비롯 농산물지원, 김장담궈주기 등이 계획돼 있으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서비스 연계사업으로는 사랑의 빨래방 운영, 발마사지 봉사활동 등이 이뤄지게 된다. 노인복지를 위해서는 경로식당 운영과 저소득 노인 도시락·밑반찬 배달사업 등이 펼쳐지며 순회진료, 관절염 치료, 노인건강검진 등과 같은 저소득층 방문간호 및 진료서비스도 이뤄지게 된다.
구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으로 오는 2010년까지 950세대가 행복네트워크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건설에 앞장서는 구로구의 노력의 결실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