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그린행정’ 추종불허
영등포구 ‘그린행정’ 추종불허
  • 시정일보
  • 승인 2006.08.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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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車배출가스관리‘최우수구’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2006년 상반기 서울시 자동차배출가스 관리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됨으로써 지난 2000년 이후 7년 연속 최우수구를 차지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 분야에서 최고로 자리매김했다.
영등포구는 주거지역과 준공업지역이 혼재돼 있는 복합도시로 오염 발생원이 많은 취약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대기오염의 주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 매주 4회 이상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펼치는 등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집중 경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이번 평가에서 매연측정기 단속과 비디오카메라 단속 등 평가항목별 추진실적이 타구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측정기 단속은 4655대를 점검 886대를 개선토록 했으며 비디오단속을 통해서는 5730대를 점검 43대를 개선토록 하는 등 개선명령 929건과 환경과태료 146만원을 부과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또한 구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배출가스 방지를 위한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환경의식 고취와 대기오염 사전 예방을 위하여 매주 화요일 지하철 2호선 문래역 홈플러스 앞에서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유차량이 많은 기관이나 단체 및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해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3년 연속 환경관리실태평가 ‘우수구’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2006년도 상반기 서울시에서 실시한 자치구 환경관리실태에 대한 종합평과 결과 우수구로 선정 지난 2004년과 2005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쾌거를 이룩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서울시 자체평가로서 수질·대기 등 배출업소와 공사장 등 먼지발생 사업장을 비롯 유독물 및 폐기물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서 지도점검 체계 및 실적, 환경법령 위반율 줄이기 추진, 행정처분 및 사후관리 등 총 4개분야 51개 항목으로 서류조사와 현지출장을 통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각종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근원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상반기 폐수와 먼지, 폐기물 등 각종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관내 사업장 813개소에 지도·점검을 실시 그 중 폐기물 처리업소 H사 등 2개 업소는 고발조치하고 수질 및 대기배출업소 S사 등 17개 업소는 개선명령, 폐기물처리업소 W사 등 3개 업소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