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길 안전에 나중은 없죠”
“학교길 안전에 나중은 없죠”
  • 시정일보
  • 승인 2006.08.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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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2개 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교통지도과(과장 김정진)는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대해 편리하고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는 관내 22개 초등학교 중 이미 조성사업이 완료된 대방초등학교를 비롯 영동·당산·신대림·당서·당중초교 6개교를 제외한 12개교에 대해서는 금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나머지 영림초등학교를 비롯 윤중·여의도·우신초교 4개교에 대해서는 오는 2007년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어린이통학로 정비사업은 도로교통법 제11조 2항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규칙에 의거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교주변 주요 통학로에 시인성 제고를 위한 칼라아스콘포장 및 방호울타리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는 8월 현재 영문초등학교를 비롯 영신·영등포·영중·도신초교 등 5개교에 대해 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문래초등학교 등 신영·대영·대길·대동·도림·영원초교 등 7개교에 대한 설계용역이 완료돼 경찰청 규제심의를 거쳐 서울시와 최종 협의 단계에 이르런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용역이 완료된 문래초등학교를 비롯 신영·대영·대길·대동·도림·영원초교 등 7개교에 대해 금년에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각종 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