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훈구)는 21세기 날로 발전하는 지식 기반사회에 발맞추어 구민들에게 고품격의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 정기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8월은 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과 연구소장을 역임한 김영래 교수가 ‘한국 정치사회의 변화와 매니페스토(manifesto)운동'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운동'은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거 공약을 제시할 때 목표, 우선순위, 절차, 기한, 재원의 다섯 가지를 가능한 한 구체적 수치로 명기케 하자는 정책 선거운동이며 영국에선 1997년 총선 때 노동당의 블레어 후보가, 일본에선 2003년 지방선거 때 마쓰자와 후보가 시작했다.
8월31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10분까지이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으로 강의시작 10분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아울러 9월에는 설용수 노동경제연구소장의 ‘남북관계와 통일문제 전망'이란 주제로, 10월에는 김종량 한양대총장의 ‘디지털 경제를 배우자'라는 주제로, 11월에는 정운찬 서울대총장의 ‘화폐와 금융시장 중심의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박응격 한양대행정자치대학원장의 ‘강한시민, 강한 국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