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어린이 전용도서관’ 개봉박두
방화동 ‘어린이 전용도서관’ 개봉박두
  • 시정일보
  • 승인 2006.08.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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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초 개관 마무리공사

강서구(구청장 김도현)에 오는 10월이면 어린이들이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 수 있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생길 예정이다.
강서구 방화동 828번지에 부지 669㎡ 연면적 539.02㎡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신축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공사를 시작 오는 10월 초에 개관을 목표로 현재 내부 인테리어가 한창이다.
공사가 한창인 방화어린이전용도서관(가칭)은 1층에 주차공간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장소인 인공암벽이, 2층은 엄마와 함께 구연동화를 읽을 수 있는 유아열람실 및 전시실, 수면, 수유실을 갖추었으며 3층은 이야기방(스토리텔링실)을 갖춘 아동열람실과 영상 및 슬라이드 상영, 인형극 등을 공연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슬라이드실이 배치되었으며 옥상에는 조경을 이용한 독서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특화된 도서관으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검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다. 여기에서 바닥, 천장 등의 재료는 온돌마루, 천연페인트로 마감할 것과 영유아를 위한 수유실, 취침실 등 추가배치는 물론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의 건의에 따라 이를 적용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