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생활환경 공기질 측정
강서구, 생활환경 공기질 측정
  • 시정일보
  • 승인 2006.08.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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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까지 환경단체 합동

강서구(구청장 김도현)는 22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관내 일반주거지와 녹지, 공장지역, 대형유통상가, 하수처리장, 도로변 등의 공기질에 대해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다.
구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관내 공기질 측정은 주민들이 스스로 내 고장의 공기질을 파악 대도시 환경오염에 대해 인식을 시켜 환경에 대한 관심 유발은 물론 구 환경시책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동 측정은 강서구내 녹색환경감시단을 비롯 의제21기업실천단 등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측정항목은 공기 중 오존생성 원인이 되는 이산화질소(N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실내 공기질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HCHO), 일산화탄소(CO) 및 이산화탄소(CO2) 함유량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측정과 분석을 통해 구민에게는 내 고장의 환경현황에 대한 인식을 통하여 환경시책에 동참을 유도하고 구 환경실태의 종합 안내도인 2006 강서구 환경지도 제작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