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 이색 ‘인형극’ 열린다
음식문화개선 이색 ‘인형극’ 열린다
  • 시정일보
  • 승인 2006.09.0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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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4일부터 5일간 1일 2회 시청 대강단서 공연
음식문화의 개선과 식중독 예방을 알리기 위한 인형극이 공연돼 이채롭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인형극을 제작, 공연한다.
4일부터 8일까지 1일 2회 총 10회를 공연하게 되는 이번 인형극은 비교적 교육효과가 높은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요법을 통해 향후 좋은 식단을 실천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회 1시간씩 시청 대강단에서 진행될 이번 공연에서는 전문 인형극단인 ‘하늘’이 ‘음식나라에서 온 냠냠이’라는 주제로 식중독 예방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형성케 하여 평생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를 배양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