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직장인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6.09.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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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 수요일 야간 및 토요일 임산부 진료 시행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의 노력이 활발하다.
부천시(시장 홍건표) 보건소는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로 지정, 추가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은 진료시간을 연장하여 오후 9시까지 운영키로 했다.
'직장 임신여성 건강의 날'은 의사와 모자보건요원, 검사요원, 행정요원 각 1명을 근무조로 편성하여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 풍진과 기형아, 빈혈검사 등 산전검사 및 임신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주1회 야간진료도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1명으로 근무조를 편성하여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료 및 처방 등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보건소 야간 및 토요일 진료는 직장에 다니는 시민들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실시하게 되었다”며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보건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