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어울려 독서의 즐거움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16일 시립중앙도서관 옆 원미공원에서 ‘제7회 도서관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지역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꾸며지며 행사 당일 2시까지 도착하는 참석자에 한해서는 행운권 추첨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며 “풍성한 가을만큼 알찬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도서관문화한마당은 ‘자연속의 도서관’, ‘책 만들며 놀자’ 등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참여마당과 도서관 동아리 인형극 및 전통탈춤 놀이 등 흥겨운 공연마당, 시화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마당으로 구성돼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