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금천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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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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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에는 공직자들의 부정비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타나고 있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 금천 실천 결의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실시되는 청렴금천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공직자로써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차단에 힘써 구민우선 사람 중심의 구정 실현에 힘쓸 것을 선서하고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실시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에서는 현재 반부패, 청렴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영향분석과 김태희 사무관이 ‘청렴제고 및 행동강령의 이해’에 대한 주제로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상 당면할 수 있는 갈등상황에서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구체적인 행위기준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고명곤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금천구 1천여 공직자는 구민을 우선으로 하는 마음 자세를 기본으로 더욱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자로서 구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감사담당관(2627-1173)으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천구는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매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예산집행 및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실시,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용도의 법인카드 사용 및 위법․부당한 예산집행을 미연에 방지해 예산 투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청렴도를 전 부서 주요성과 평가에 반영하고 외부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청렴교육을 의무이수토록 하고 있으며, 구민이 동참하는 청렴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명예감사관 38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 감사에 참여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