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7월29일 평생학습관에서 ‘여성! 사회적 기업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보육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의 발전적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알리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설명회에는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현철 연구원이 강사로 나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해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현재 금천구에는 여성동아리 조직에 대해 창업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 동아리가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자치단체 최초로 ‘금천구 사회적기업가학교’를 운영한바 있으며, 지난 6월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사회적 기업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