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 조기치료가 최선
‘척추측만증’ 조기치료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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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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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관내 청소년들의 허리건강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바른자세 튼튼허리’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이에 앞서 7월25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를 초빙해 ‘척추측만증 보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사춘기에 증세가 집중적으로 악화되고, 성장이 멈추면 척추측만인 상태로 증상도 멈추므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치료해야 하는 병”이라며 “척추측만증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를 위한 보건소 프로그램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820-142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7983명 중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는 385명(5%)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