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문화공연체험을 위해 뮤지컬 공연을 상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작구보육정보센터는 11일 오전 10시4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사립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과 보육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재크와 콩나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작동화 ‘재크와 콩나무’는 시장에서 젖소와 맞바꾼 요술콩나무가 하늘 위 구름까지 자라나자, 용감한 재크가 콩나무 줄기를 타고 올라가 무서운 거인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꿈과 모험심, 상상력을 키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육정보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문화공연체험을 위해 매월 첫주 ‘뮤지컬로 보는 어린이동화’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그 첫 공연으로 8월에는 ‘재크와 콩나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우리’에서 뮤지컬로 각색한 재크와 콩나무는 동작구보육정보센터 메일을 통해 어린이집 단체 신청으로 가능하며, 1인당 약 3000원의 관람료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