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1일 오후 2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부구청장과 각 국장, 소장, 과장, 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안보동영상 시청과 연습기본방향 등 을지연습 세부사항을 최종 준비 보고하는 자리로 천암함 피격사건, 연평도 도발로 남북관계 경색과 일본의 독고 영유권 주장 등 한반도 주변정세와 안보환경 변화에 맞춘 적극적인 을지연습 참가를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라고 말하고 “이번 훈련은 훈련장소 설치, 전산망 관리 등을 철저히 관리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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