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인조잔디축구장 ‘夜~好’
노량진 인조잔디축구장 ‘夜~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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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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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달 27일 노량진 배수지공원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유소년 축구학교’를 창단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인조잔디축구장에 축구 동호인들과 구민들의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야간에도 이용객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등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노량진동 배수지공원에 조성된 인조잔디축구장(4267㎡ 면적, 총예산 7억여원)은 지난 1월17일 개장식 이후 무료 개방되면서 하루 150여명, 월 4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생활체육인과 구민들의 최적 운동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인조잔디축구자은 주변에 6m 높이 휀스를 설치하고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육상트랙(697m)과 150주의 나무를 심는 등 축구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구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자해 조명타워 4본(32등), 전원함 1면 규모로 설치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노량진배수지공원에 면적 600㎡, 높이 8m의 바닥분수를 설치하는 등 공원을 구민들이 양질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면서 “인조잔디축구장에 조명등이 설치되면 이용객들에게 더욱 관심을 끄는 운동시설로 더욱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장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배수지 공원 관리사무소(826-1395)에 신청 접수하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양 팀 축구경기 인원이 총 22명 이상일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