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문충실)는 18일 벽산아파트와 금동초등학교에서 금천구청을 비롯해 구로소방서, 금천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충무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충무훈련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전시 또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종합훈련으로, 1982년부터 16개시·도 중 매년 4개 시·도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시흥동 벽산아파트가 적의 공습으로 아파트가 붕괴되고 다수의 전재민이 발생하다는 가정하에서 초동조치와 전재민수용, 응급조치, 구호물품 공급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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