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일 오전 11시 금천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생활 속 창의공작플라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과 김용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술교육 공간을 제공해 관내 청소년을 선도형 기술친화 창의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창의공작플라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양 기관의 합의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되는 ‘창의공작플라자’는 청소년들이 생활에 친숙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며 생활공간 속에서 기술을 보고, 만들고, 사용해보는 공간으로, 금천구는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쉽게 가질 수 있도록 기술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진흥원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구는 이에 앞서 창의공작플라자 설립사업 참여제안서를 8월 초에 제출하고 29일 시범사업 대상지역 선정심의워원회를 거쳐 창의공작플라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창의공작플라자의 설립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공학기술 소양을 키우는 것은 물론 창조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교육담당관(2627-2814)으로 문의해 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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