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 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와 11시20분 두 차례에 걸쳐 ‘뮤지컬로 보는 어린이 동화 곰 세 마리’를 공연했다. 구립어린이집 소속 아동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펼친 이번 공연은 길 잃은 여자 아이가 곰 세 마리를 만나 두려움에 떨었지만 함께 길을 찾아주는 과정에서 우정의 소중한 감정을 느낀다는 내용의 동화를 뮤지컬로 각색해 더욱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극단 우리가 각색을 맡아 책으로 읽는 동화를 더욱 생동감 있는 뮤지컬로 만들었다”면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를 위한 문화공연 체험기회를 매월 실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