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정비 후 ‘말끔해진 인사동’
노점상 정비 후 ‘말끔해진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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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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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방용식 기자] 우리나라 대표 문화거리인 인사동이 노점상이 없는 쾌적한 거리로 변했다. 19일 인사동 거리를 점유하고 있던 노점상들이 관할 행정기관인 종로구청과 협의를 마치고 인근에 있는 노점 특화거리(인사동사거리~낙원상가)로 이전한 데 따라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인사동 노점상들이 19일 특화거리로 이전함에 따라 이 일대를 ‘노점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노점상 이전을 추진, 지난 8월19일 노점상 16곳과 이전에 합의했다. 이전장소는 인사동사거리 남쪽 장애인 노점 배치구간, 낙원~인사 연계구간, 인사동 남쪽 인사문화마당이다. 구는 노점상 이전과 관련, 이전예정지 도로정비와 환경정비를 마치고 대형 파라솔까지 설치했다. 또 특화거리 구간인 낙원동 악기상가 에스컬레이터 설치 및 화장실 제공 등 편의시설 지원, 매대 제작, 전기 및 상‧하수도 설치 등 노점영업활동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노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보행불편지역의 노점을 이전, 재배치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인사동에서 걷기 편한 거리와 노점상 문제해결이라는 2가지 난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