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LG U+와 ‘구민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금천구, LG U+와 ‘구민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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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1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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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금천구(차성수 구청장)는 6일 구청장실에서 차성수 구청장, 고현진 LG U+ 부사장을 비롯해 금천구보건소장, LG U+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LG유플러스 구민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자동제세동기(400여만원)를 공동주택 등에 기부하고 자사 광고와 주민공지사항을 송출하는 모니터를 함께 설치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는 사업협력 제안에 대해 주민의 안전과 생명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 하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구는 향후 금천구보건소를 통해 관리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동제세동기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구청사와 동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등에 자동제세동기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LG유플러스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개별 아파트와 자동제세동기 설치계약을 추진해 금천구에 1년 내 300여대 이상의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천구에 비치된 자동제세동기는 보건소 1대, 119안전센터 2대 등 총 18대에 불과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