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직원청렴교육 실시
동작구 직원청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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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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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0월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 공직사회에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전반 청렴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정주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가 ‘행정환경 변화와 청렴’을, 최재천 변호사가 ‘소통과 공직의 미래’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이정주 교수는 특강에서 “청렴이 시스템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최고관리자의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회전반 청렴문화 조성이 필요하고 반부패 윤리교육 강화, 조직 내부적 논의에서 벗어나 고객이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윤리경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최재천 강사는 “조직내부에서 꾸준하게 소통을 해야만 공직의 미래가 담보된다”면서 “대화없는 단절된 조직은 흐트러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정주 강사는 서울시립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고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겸임교수,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최재천 강사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로 법무법인 한강 대표이사, 김대중 평화센터 고문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