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김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 24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KT&G복지재단이 후원하고 금천구재가복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KT&G복지재단에서 절인배추와 김장김치 2만5000kg을 지원했고, 가산종합복지관·금천노인종합복지관 등 금천구 재가복지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나와 김장을 했다. 금천구는 사랑의 김장을 관내 홀몸 어르신과 틈새 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 250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경제지원과 의료지원, 대인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금천구 재가복지연합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재가복지담당들의 모임으로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천노인종합사회복지관, 살구여성회, 금천구정신보건센터 등 9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