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최근 지역 주요시설 주변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시 관계공무원과 여성자원봉사대원, 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철 안전관리법’ 리플릿 500매와 ‘우리집 안전점검표’ 책받침 500매를 배부, 행락철 안전관리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또 재난발생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 7개소를 방문, 무료 전기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그동안 시는‘매월4일,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점검합시다’라는 내용으로 시청 및 동사무소 게시대에 현수막을 걸고, 지역 케이블TV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을철 안전관리요령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해왔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 발견시 즉각 시정조치할 예정”이라며, “위험 빈도가 높은 독거노인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무료안전점검을 실시, 재해없는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