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충과 효가 서려있는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1단계 공사(1~3코스, 10.5km)가 오는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동작충효길 1단계공사 축하와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는 ‘동작구민 걷기대행진’을 개최된다. 동작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 국회·시·구의원, 체육단체 임원 및 회원 등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걷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체조, 걷기,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까지 출발지인 노량진 배수지공원으로 오면 된다. 걷기구간은 배수지공원을 출발해 고구동산~자연학습장~동작정~상도출입문(현충원)~지장사입구~유공자제2묘역~현충문~현충관광장을 도착하는 순으로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약 5km, 2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다수의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행진은 조성된 충효길(제1구간)을 이용한 코스다”면서 “관내에서도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장소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통해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