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복지관, 보라매공원 등 3개 장소에서 장애인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와 거북이마라톤, 팔씨름대회, 탁구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11일 대회에서는 보라매공원 주변을 도는 거북이마라톤이 진행됐으며, 12일 대회에는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차별 없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화합도모 사회통합의 기회가 마련됐다”고 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