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행복나눔 이웃돕기의 날 운영
동작구, 행복나눔 이웃돕기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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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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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지난 11일 동작구청 광장에서는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동작구민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국회의원, 종교단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모여 모금행사를 벌렸다. 동작복지재단 주관으로 실시된 ‘2012 이웃돕기의 날’ 행사에는 참여자 전원이 서로 손을 잡고 동그란 원의 커다란 띠를 만들어 대중가요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동작구민과 동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동작 팔씨름대회 선발’과 ‘떡메치기’ 행사를 마련,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떡메치기 행사에는 떡메를 칠때마다 별도의 후원금을 기부해 사전에 준비한 떡으로 기부한 금액만큼의 떡을 받아 주변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청 직원과 희망 주민별로 쌀을 가져와 기탁하는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모금된 쌀은 20kg씩 포장해 동작그린푸드마켓에 전달해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아동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구청직원, 주민들이 동작복지재단으로부터 배부받아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동작복지재단에 기탁, 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구 복지관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소외계층에게 전액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