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 9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척추측만층 예방교육’과 ‘체조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성승우 교수의 특강으로 척추측만층 예방교육과 체조강좌로 실시됐다. 특히 성 교수는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S자 형으로 굽거나 휘어져 심한 경우 키가 줄거나 골반 변형, 심폐기능이 저하되는 병증이다”면서 “사춘기 전후에 발생해 특별한 증상없이 1~2년 사이에 급속히 진행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작구는 2011년도에 초등학교 5학년 및 중학교 1학년 74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사’를 실시했다. 또 검사결과 유소견 학생과 학부모, 척추측만증에 관심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자녀의 튼튼한 허리와 바른 자세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체조강좌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