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친환경 주말농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을 3월 17일과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실시했습니다. 옛 대한전선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친환경 주말농장 신청에는 400명 모집에 2500여명이 응모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구는 지난 3월 5일 금천경찰서 경찰관과 참관인 5명 입회하에 공개 전산추첨을 실시해 개인 참가자 400명과 다문화 가정 등 특별 분양 그리고 단체 분양등 모두 700구좌에 대한 분양을 했습니다. 구는 사전 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해 최종 분양자로 확정했습니다.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설명과 초보 농사꾼을 위한 재배방법, 친환경 농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친환경 주말농장은 4월에 시작해 12월 가을작물 수확기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