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기존의 독산3동자치회관을 독산보건분소로 새롭게 바꿔 오는 4월3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독산보건분소는 작년 5월부터 총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 독산3동자치회관을 재건축해 지하1층, 지상2층(연면적 718.30㎡) 규모로 재탄생했다. 지하층은 물리치료실, 한방실, 대사증후군관리센터, 주민공동실로 이용되며, 1층은 1차진료실(내과), 예방접종실, 임상병리실, 민원실로 2층은 구민건강교육과 청소년공부방으로 활용될 교육실이 있다. 보건분소에는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한 9명의 인력이 상주해 예방접종 등 진료는 물론 노인에게 인기 있는 물리치료를 포함 5개 진료과목으로 운영한다. 또 대사증후군관리센터도 개설해 혈압, 혈당, 콜레스트롤 등 검사 및 건강관리 상담을 하는 무료 부가서비스도 제공하며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소통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